‘꽃보다남자’ 김현주 등장…F4에 막강 영향력 행사

기사승인 2009-01-26 23:06:01
- + 인쇄
‘꽃보다남자’ 김현주 등장…F4에 막강 영향력 행사


[쿠키 연예] 탤런트 김현주가 26일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남자’7화에 전격 출연했다.

구준표(이민호 분)의 친누나 구준희로 등장하는 김현주는 세계적 규모의 재벌그룹의 장녀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동생을 길러 낸,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나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극중에서는 F4 리더인 구준표가 누나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구준희는 속은 강인하지만 세계적인 호텔왕의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로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여인이며, 호방한 성격과 화려한 인생 궤적으로 신화학원 학생들에게 최고의 동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구준희는 구준표-금잔디(구헤선 분)-윤지후(김현중 분)의 멜로 전선은 물론 F4의 존폐 여부까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극 전체에 새로운 국면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김현주는 구준희 역을 위해 1종 보통 운전 면허를 새로 따고 검도 교습까지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26일 ‘꽃보다 남자’ 7회에서는 F4가 ‘배틀’을 벌이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준표의 누나 준희(김현주 분)는 준표(이민호 분)와 지후(김현중 분)의 대결을 제안해 진검승부를 펼쳤다. 잔디와 지후의 키스신을 목격하고 퇴학시키겠다는 선언을 했기 때문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원걸' 소희 단편영화 뒤늦게 화제… 나얼 쌍둥이형제 작품에 5년전 출연
▶'폭식니즘' 김신영 "내 패러디에 한계는 없다"
▶소녀시대 vs 카라, 매력대결 압권
▶오정연, 서장훈과 열애설 인정…"결혼은 아직"
▶대본 논란 후 시청률 추락 '패떴'…뭔가 보여줄 때가 왔다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