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 설명회…진흥원, 의료분쟁 해결방안 등 제시

기사승인 2015-11-09 17:40:55
- + 인쇄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외국인환자 유치 시 유의사항, 의료분쟁 해결 방안 등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설명회가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영찬)은 오는 12일(목) 부산을 시작으로 23일(월) 서울, 12월3일(목) 제주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 및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6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전망 및 국제의료사업지원법안의 주요 내용(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정 프로그램 안내(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사업지원단) △외국인환자 사증 발급 및 체류관리(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현황 및 합리적 해결 방안(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에스크로를 이용한 외국인환자 진료비 지불 방법(KEB하나은행),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우수사례(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를 통해 2009년 국정과제로 추진된 이후 올해로 100만명을 돌파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활성화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설명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설명회에는 정부기관(한국보건산업진흥원,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및 유치등록기관 및 민간기업(의료기관, 유치업자)에서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쌓아온 노하우 및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kioo@kukimedia.co.kr

[쿠키영상] 해외에서 인기인 여고생의 노래 실력…아델 신곡 '헬로' 커버

[쿠키영상] "두바이 인공섬이 한눈에"…비행기와 함께 하늘을 나는 사람들

[쿠키영상] '상반신 노출도 불사'…모델 겸 배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