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해피플러스(H+appy) 예방접종’ 이벤트 실시

기사승인 2016-06-16 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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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은 오는 7월 31일까지 ‘해피플러스(H+appy) 예방접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뇌염, 폐렴구균, 대상포진, 파상풍, 백일해, 디프테리아 등과 같이 여름철에 노출되기 쉬운 전염병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H+양지병원은 백신접종 대상별로 약 11%~16%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 집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고열, 두통, 현기증, 구토 등의 증상을 시작으로 중추 신경계가 감염되면서 의식장애, 경련, 혼수상태, 심하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15세 이하의 소아, 청소년, 만 45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만성질환자, 호흡기질환자, 흡연자, 영유아 및 소아, 만 65세 이상 고령자라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수다.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는 대상포진도 백신 접종으로 예방 가능하다.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순간 활성화되면서 발병하는 대상포진은 특히 5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므로 만 50대 이상 성인이라면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이지용 H+양지병원 감염내과 과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과 함께 다양한 바이러스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염병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적극적인 백신접종이 필요하다”며 “영·유아 및 소아, 만성질환자,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은 면역력이 약해 바이러스에 취약한 만큼 예방접종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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