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사랑의 무료진료

입력 2016-06-20 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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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사랑의 무료진료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사랑리 봉사단은 지난 17일 의령군 가례면사무소에서 1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환기내과,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 총 6개 진료과 4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진들은 지역 주민이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알맞은 진료과로 안내해 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이동식 심장 초음파를 활용한 심장 검사와 혈당, 혈압 등 기본적인 검사도 함께 진행됐다.

질환이 진단되면 현장에서 처방약을 조제해 제공하는 등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해 26명의 지역 주민에게 장수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증정했다.

삼성창원병원 사랑리 봉사단은 1995년부터 약 20여 년간 연간 4~5회 정도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의료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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