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아침마당’ 이금희 하차, 후임 엄지인 아나운서...“금희는 아침마당! 지인은 우리말겨루기!”

기사승인 2016-06-30 18: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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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아침마당’ 이금희 하차, 후임 엄지인 아나운서...“금희는 아침마당! 지인은 우리말겨루기!”

 

이금희(49) 아나운서가 18년간 진행하던 KBS 1TV 「아침마당」의 바통을
엄지인(32) 아나운서에게 넘겨주며,
엄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KBS 관계자는 어제(29일) “이금희가 ‘아침마당’에서 하차하며
엄지인 아나운서가 후임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는데요.
제작비 감축 등 내부 아나운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우리말 겨루기」, 「9시 스포츠 뉴스」 등
다양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거치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2010년 ‘심장살리기 홍보대사’로 발탁되기도 했고,
올해는 ‘한국국토정보공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침마당」 새로운 안방마님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cs**
아침에 늘 챙겨보던 프로그램~~ 안방마님이 바뀌면 분위기도 바뀌겠네요.
이금희 아나운서 따뜻하고 친근했는데. 많이 아쉽네요.

06****
엄지인 아나운서 좋아하지만. 아침마당은 이금희 아나운서가 딱인데요ㅠㅠ

mi****
이금희하면 아침마당!! 엄지인하면 우리말겨루기!!
구관이 명관이라고 바꾸지 말지.ㅜㅜ

fi***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거 아시잖아요.
전국노래자랑 송해 가족오락관 허참 아침마당 이금희


엄지인 아나운서는 KBS를 통해
"집에서 매일 아침 함께 해온 '아침마당'의 식구가 돼서 영광"이라며,
"편안한 가족 같은 진행으로 매일 아침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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