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네 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1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1회 초 솔로 홈런을 쳤다.

그는 양키스 선발 마이클 피네다의 시속 150㎞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거침없이 배트를 휘둘렀다.

이는 지난달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6일 만에 나온 값진 홈런이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를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마쳤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텍사스는 양키스에 1 대 2로 역전패를 허용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