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라디오스타' 논란 SNS 심경글… "가인 스타일 적응 안돼"

기사승인 2016-09-29 16: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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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라디오스타' 논란 SNS 심경글…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인성 논란에 휩싸인 서인영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가수 서인영은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최근 불거진 인성 논란에 관한 해명을 게재했다. 논란이 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내용을 반박하고, 논란을 유발한 가수 가인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내비친 것.

이 글에서 서인영은 “이런 일을 신경 쓰지 않는 편이지만, 서로의 입장이 있으니 이 글을 남기게 됐다”며 “나는 선후배 간 예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도 아닌 가인이 선배에게 ‘열 받았다’는 표현을 써서 너무 당황스러웠고, 녹화 전과 녹화 중 너무 다른 가인의 스타일에 적응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인영과 가인은 지난 2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가인은 “과거 서인영이 나이가 더 많은 나르샤에게 반말을 했다”며 “당시 그 모습을 보고 열 받았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야기를 듣던 서인영은 “열까지 받았느냐”라고 되물었다. 방송 중 해당 에피소드는 “현재는 서인영이 나르샤를 언니라고 부른다”고 마무리 됐지만, 방송 후 서인영의 인성 문제가 불거졌다.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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