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파업 대체인력 52명 모집

기사승인 2016-10-01 15: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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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승희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가 철도 노조의 파업 장기화에 대비한 기간제 직원을 채용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레일 대구본부는 2일 열차승무원과 수송원 등 21명, 운전 분야 28명, 차량 분야 3명 등 총 52명을 우선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측은 “파업으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운행을 위해 대체인력을 선발할 것”이라며 “파업의 추이를 지켜본 뒤 인력의 추가 모집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철도 노조의 파업이 5일째에 접어든 이날 새마을호, 무궁화 등 일반열차의 운행률은 63.7%, 화물열차의 운행률은 36%를 보였다.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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