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아티스트전, 불꽃축제 조망하는 '불꽃티켓' 판매

기사승인 2016-10-07 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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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본다빈치가 현재 개최하고 있는 '헬로아티스트전'이 오는 8일 토요일 펼쳐지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기념해 불꽃티켓을 판매한다.

명화에 최첨담 영상기술을 융합하여 구현하는 컨버전스아트와 VR(가상현실), 인터랙티브 체험 등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헬로아티스트전’은 국내 최초의 캐주얼 카페 전시로써, 전시장 안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작품을 관람하고 옥상에서 한강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 때 선보이는 ‘불꽃티켓’은 축제를 찾은 연인이나 부부 등 커플들에게 맞춤 티켓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8일 오후 7시부터 9시반까지 한강 일대에서 펼쳐지며 ‘헬로아티스트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판매되는 스페셜 티켓인 ‘불꽃티켓’은 정상가 4만3000원을 1만3000원 할인한 3만원에 판매되며 관람객 2인의 전시 관람권과 아메리카노 2잔, 인상파 작가의 엽서 2매가 제공된다. 본 패키지 티켓은 8일 현장 구매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헬로아티스트전’은 19세기 인상주의 화단을 이끈 클로드 모네, 에두아르 마네, 에드가 드가, 폴 세잔,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조르주 쇠라,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의 인상파 작가들의 삶과 작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컨버전스아트 전시다.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마음챙김’으로 제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인상파 화가 8인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관람객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 보는 콘셉트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 한강 반포한강지구 솔빛섬에서 개막했다.한편,광주 기아챔피온스에서는 컨버전스아트 <모네,빛을 그리다전>이 상설전시로 개최되고 있다.

헬로아티스트전은 연중무휴로 펼쳐지며 월요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소 운영한다.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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