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대구아트스퀘어' 11월 2일 개막

입력 2016-10-28 18: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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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대구아트스퀘어' 11월 2일 개막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지역 최대 미술행사인 '2016 대구아트스퀘어'가 다음 달 2~6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9회째를 맞는 대구아트페어에는 일본 갤러리 코션, 독일 보데 갤러리, 프랑스 갤러리 오송, 미국 에이블 파인 아트 뉴욕 갤러리, 캐나다 갤러리 스펜스 등 9개국 103개 화랑이 참여해 부스에 작품을 내건다.

화랑들은 국내외 작가 700여명의 작품 50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나라 요시토모, 데미안 허스트, 안도 다다오, 제프 쿤스, 쿠사마 야오이, 피터 앙거만 등 해외 작가도 참가한다.

화랑들 부스 전시 외에도 앤디 워홀, 이우환 등 유명 작가 20여 명의 드로잉 작품을 모은 '감성의 편린(片鱗) : 드로잉(Drawing)' 특별전, 일본 온라인 아트 미디어 태그보트(TAGBOAT)와 교류전인 '레드닷 5 : 크로스-미디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청년미술프로젝트에는 독일과 미국, 브라질, 일본, 프랑스 6개국 청년작가 33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뉴 비주얼 컬쳐(New Visual Culture)'라는 주제로 세상을 이루는 본질에 정의를 모색하거나 문화, 역사, 기억이 축적된 물질과 공간 이해를 다룬다.

회화, 드로잉,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을 한자리에서 전시한다.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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