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 IP 활용해 출판 업계 첫 진출

기사승인 2016-11-14 15: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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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애니팡 IP 활용해 출판 업계 첫 진출[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형설출판그룹의 출판사 형설아이(대표 장진혁)를 파트너로 출판사업에 뛰어들었다.

선데이토즈는 형설아이와 ‘애니팡 프렌즈’ IP를 활용한 유아동 도서 기획, 출판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애니팡 프렌즈’ 도서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첫 선을 보일 도서 5종은 ‘애니팡 프렌즈’ 캐릭터들을 활용한 필름북과 스티커북, 혈액형북을 비롯해 숨은그림찾기와 낱말 퍼즐이 담긴 놀이북 등이다. 

특히 필름북은 ‘애니팡 프렌즈’ 애니메이션과 연계된 도서다. 스티커 놀이북의 경우 탈부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다.

선데이토즈 캐릭터사업팀 배혜정 팀장은 “애니팡 프렌즈 애니메이션 방영에 이어 출판, 라이프 스타일 등 다앙한 이종 산업과의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출판 업종에 첫 진출한 ‘애니팡 프렌즈’는 애니, 마오, 핑키, 몽이, 루시, 팡 등 총 9종의 캐릭터들로 구성된 선데이토즈의 모바일게임 ‘애니팡’에서 시작된 대표적인 게임 IP다. 선데이토즈와 맞손을 잡은 형설아이는 유·아동 도서 전문 출판사로 라바, 로봇트레인 등의 인기 도서를 출판하고 있으며 양사는 ‘애니팡 프렌즈’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출판 시장에서의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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