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학회 박승하 회장·유대현 이사장 선임

기사승인 2016-11-24 18: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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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형외과학회 박승하 회장·유대현 이사장 선임[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최근 평위원회를 열고 제26대 임원진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산성형외과학회 신임 회장에 박승하(사진 왼쪽)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교수를, 신임 이사장에 유대현(오른쪽)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신임 임원진 선임에 이어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이사회를 열고  법제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연구교육위원회 등을 신설해 난립하고 있는 미용성형의 혼탁한 상술속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성형외과학회는 대내외에 성형외과가 전문가 집단으로서 영역을 정립하고, 학문적 우수성과 회원의 역량을 강화해 국제 학술 교류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형외과학회는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안전 교육 및 매뉴얼 숙지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세계 성형외과학 분야를 주도하는 학회로서의 위상을 쌓고 학술적인 교류와 학회간 국제적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최근 ‘새로운 반세기의 시작’ 주제로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가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대한민국 성형외과 설립 50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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