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사랑의 김장 담그기’…1500포기 이웃 전달

입력 2016-12-04 15: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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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은 3일 병원 주차타워 4층 특설 행사에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0명의 삼성창원병원 교직원들이 참가해 1500포기의 김치를 정성껏 담가 지역 내 아동센터 19개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세대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홍성화 원장은 이날 행사에 참가해 “삼성창원병원 교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가 주위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사랑의 김장 담그기’…1500포기 이웃 전달한편 삼성창원병원은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을 찾아 주기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회관을 방문해 치매예방과 목욕 봉사활동,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건강강좌 등 개원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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