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정우 기자]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이 음성검색으로 사용 편의성을 보강했다.
네이버는 20일 ‘네이버 지도앱 내비게이션’에 음성검색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지도앱에 추가된 내비게이션 기능은 사용자가 장소 검색부터 지역정보 확인, 실시간 기능까지 하나의 앱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에 모바일 통역 앱 ‘파파고’ 등에 적용된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됐다.
사용자는 네이버 지도앱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 입력창에 표기된 마이크 모양을 터치하고 목적지를 말하는 것으로 원하는 장소를 확인하고 실시간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내비게이션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향후 차량 내부 환경에서의 내비게이션의 음성검색 품질을 강화하는 등 이용 환경을 지속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는 연말을 맞아 지도앱 내비게이션 이용자들에게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지도앱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3Km 이상의 실시간 경로안내를 받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3000명을 추첨해 네이버 페이 5000 포인트를 지급하고 추가로 후기를 남긴 101명(1명 100만 포인트, 100명 5만 포인트 제공)에게 별도의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네이버 지도앱 내비게이션 연말 이벤트 참여는 네이버 로그인 후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 되며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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