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 ‘산업인의 밤·임직원 봉사활동’ 송년회 진행

기사승인 2016-12-20 17: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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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협회, ‘산업인의 밤·임직원 봉사활동’ 송년회 진행[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봉사활동과 산업인의 밤 행사로 구성된 송년회를 진행했다.

20일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1부 봉사활동과 2부 산업인의 밤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소속 회원사 CEO들과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협회 소속 회원사와 CEO·임직원 70여명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1동에 소재한 ‘밥퍼나눔운동본부’ 봉사활동에 참여해 1000여명의 소외이웃들에게 음식과 선물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연말 나눔 행사에는 20여개 프랜차이즈들이 육개장, 한우사골야채죽, 샤브샤브, 김밥, 치킨, 피자, 머플러, 쌀, 떡, 착즙주스, 라면, 마이넛츠(견과류), 휴지류, 헤어샴푸 등 각종 음식과 성품을 기부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협회와 업계관계자들은 2016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화합을 다지는 송년회도 가졌다. 남서울대학교와의 산학협력 체결식과 서울시 프랜차이즈 에너지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남서울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은 프랜차이즈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대학생을 산업체 현장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주고, 검증된 인력을 조기 확보하여 비용과 시간 절감 효과를 위해 양자가 윈윈전략으로 기획됐다. 협약을 통해 IPP형 일학습병행제 산학협력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학생선발과 현장실습 실시에 대한 부분 등을 협약했다.

‘2016년 서울특별시 한국프랜차이즈 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크린토피아’가, 업종별 최우수상은 ‘커피베이’, ‘오니기리와이규동’, ‘꿀닭’, ‘바른치킨’, ‘바르다김선생’, ‘못된고양이’, ‘치어스’가 각각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한국프랜차이즈 에너지대상은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경영에 기여한 프랜차이즈 기업과 가맹점을 발굴하여 노하우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시설 투자와 홍보를 위해 총 1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한 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모범적인 경영을 펼친 기업과 개인에게 주어지는 표창 시상도 실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에는 채선당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에는 압구정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에는 마세다린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자랑스러운 프랜차이즈 기업인상, 글로벌 프랜차이즈 어워드상, 공로패와 감사패 수상도 함께 진행됐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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