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성탄 맞이 특별 이벤트 개최

입력 2016-12-23 16: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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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은 23일 본관 1층 특설 행사장에서 성탄절을 맞아 소아 환우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삼성창원병원 의료진은 산타로 변신해 로비를 방문한 소아 환우에게 사탕과 동물, 꽃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양으로 제작한 요술 풍선을 전달했다.

또한 포토존에서 산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장터도 함께 진행됐다.

삼성창원병원, 성탄 맞이 특별 이벤트 개최올해로 25번째 열리는 사랑의 나눔장터에는 의류, 신발, 도서, 가전제품 등 삼성창원병원 교직원이 기증한 물품 1000여점과 농산물, 건어물 등 각종 식료품이 판매됐다.

수익금은 관할 구청과 연계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삼성창원병원 최정숙 간호부장은 “성탄절에 병원에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하는 소아 환우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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