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겨울을 맞은 서울랜드는 빙어 낚시, 눈썰매, 먹거리, 초대형 실내 놀이터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 지역 '스노우 아이스존'을 마련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겨울맞이 가족 여행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서울랜드는 오는 2월 19일까지 운영하는 테마파크 최초의 빙어 <안녕! 괴발개발 빙어 대소동>을 통해 교외로 나가야만 즐길 수 있었던 빙어 축제를 도심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도심 속 자연에서 펼쳐지는 이번 빙어 축제는 빙어 낚시장, 빙어 뜰채 체험장, 푸드락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 주말, 공휴일에는 고객 참여 이벤트 '괴발개발! 구출 대작전'도 진행되고 있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빙어 낚시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료로 운영된다.

국민 캐릭터 라바를 소재로 한 <라바 눈썰매장>도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운영 중이다. 소복이 쌓인 눈은 물론이고, 입구부터 정상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디자인된 라바가 겨울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고객의 안전과 편리한 이용을 위해 약 11,500㎡(3,500여 평)의 부지에 폭과 길이, 경사를 달리한 유아용 슬로프와 일반용 슬로프를 동시 운영하고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이 함께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오는 3월 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자유이용권 및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초대형 실내 놀이터 <베스트키즈>도 '스노우 아이스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400평의 넓은 공간에 대형 파도 슬라이드, 타워 놀이터, 정글 놀이터, 키즈 트레인, 에어매트, 스펀지 풀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스노우 아이스존' 내 <안녕! 괴발개발 푸드락>을 통해 특별한 먹거리도 판매된다. 겨울철 별미인 빙어튀김에 감자튀김이 어우러진 피쉬앤칩스, 따끈한 국물로 몸을 녹여주는 캐릭터 어묵세트를 비롯해 군밤, 군고구마 등 추억의 겨울 간식도 준비되어 있다.

1월 7일부터는 판타지 뮤지컬 <앨리스와 전설의 용>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개성만점 배우들과 화려한 무대, 다양한 특수효과가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3월 5일까지는 SBS스타킹 우승자이자 Asia’s got talent 초청 마술사 김영진이 <윈터 스페셜 매직쇼>에서 테이블 플로팅 일루젼 마술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마술을 펼친다.

한편 서울랜드는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고객 자유이용권 70% 할인(실적 무관) △신한, 비씨, 국민, 농협, 씨티카드 고객 자유이용권 60% 할인(실적 충족) △롯데카드고객 어른 1명, 어린이 1명 자유이용권 구입 시 어른 자유이용권 1매 무료 증정(실적 무관) △KT, LG U+ 멤버십 고객 자유이용권 60% 할인 등 제휴카드, 통신사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중•고•대학생에게는 자유이용권을 14,000원에 특별 할인 판매 중이며, 2017년 닭의 해를 맞아 닭띠 고객의 경우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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