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이 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본편서 사망한 줄진 추가

기사승인 2017-01-06 14: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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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이 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본편서 사망한 줄진 추가[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죽은 영웅은 왜 시공에서 환생할까.

블리자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히어로즈)에 신규 영웅 줄진이 정식 적용되었다고 5일 밝혔다.

줄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고대 트롤 왕국인 줄아만의 전쟁군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얼라이언스를 상대로 전쟁을 치르다 큰 부상을 입어 결국 사망에 이른 줄진은 첫 트롤 영웅으로 시공의 폭풍에 등장, 복수의 도끼날을 갈고 암살자로 활약하며 자신에게 모욕감을 주었던 이들에게 복수할 예정이다.

줄진의 고유 능력인 ‘광전사’는 지속 효과와 사용 효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줄진은 자신의 생명력이 낮아질수록 공격 속도가 증가하며 고유 능력을 사용해 자신의 생명력을 감소시키면서 일반 공격력을 높일 수도 있어 다양한 전략적 활용이 가능하다.

줄진의 ‘잔혹한 투척’은 전방으로 자신의 도끼를 던지는 기술로 처음 적중한 2명의 적에게 피해를 준다. 동시에 해당 적들에게 표식을 남겨 이후 3회의 일반 공격에 대해 추가 피해를 줄 수도 있다. ‘톱날 베기’는 줄진이 2개의 도끼를 원형으로 호를 그리듯 던져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주고 이동속도를 감소시킨다. ‘재생’은 멈춘 상태에서 정신을 집중해 생명력의 일부를 회복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줄진의 첫 번째 궁극기인 ‘타즈딩고!’는 전장에서 줄진의 생존력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이 궁극기를 사용하면 줄진이 짧은 시간 동안 죽지 않는 상태가 되어 아무리 큰 피해를 입어도 생명력이 1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 줄진의 두번째 궁극기인 ‘단두대’는 사용 시 대상 지점으로 거대한 도끼를 던져 적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며 해당 궁극기의 공격력은 줄진의 생명력이 낮을수록 증가한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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