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영상인터뷰]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기사승인 2017-01-07 11: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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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은철 기자] 지난 5일 만난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최고 경쟁력은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이라며 “모든 초점을 학생들에게 두고 대학에게 돌아온 혜택을 모두 학생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취임 11년째를 맞이한 이 총장은 입지전적 경력을 지닌 교육자로서 인천재능대를 전국 최고 명문 대열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취업률 3년 연속 1위 △특성화육성사업 3년 연속 최우수대학 평가 △대학구조개혁 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 등 다른 대학에서는 하나도 받기 어려운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받은 정부 지원금만 280억원이 넘는다고. 이 총장은 “모든 지원금 혜택을 오직 학생들을 위해서만 사용한다”면서 “우리 학생들은 해마다 낸 등록금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은 물론, 해외연수와 실습, 영어·중국어 특강 등 50여개에 이르는 각종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사회가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능력중심 사회로 변하고 있다. 4년제 일반대학을 졸업하고도 다시 전문대학에 유턴(U-turn) 입학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는 이유도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전문대학이 양성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보다 ‘무슨 일을 할 수 있느냐’가 더욱 중요한 시대다.”


[캠퍼스-영상인터뷰]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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