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일련의 사건을 언급하며
외교와 법집행 문제를 꼬집었습니다.

표 의원은 자신의 SNS에 “정유라와 해리스의 차이,
한국과 미국 외교 및 법집행 위상과 역량의 차이.
대만 성폭행 피해 사건 등 대한민국 외교 적폐 대수술 필요.“라는 글과 함께
“‘반기문 친척 스캔들’ 연루 중개인 멕시코서 체포”라는 제목의 기사를 첨부했는데요.

해리스는 반 전 총장의 동생 반기상 씨와 조카 반주현 씨 부자의 뇌물죄 연루 혐의로
지난 13일 미국으로 송환되어 공항에서 즉시 체포되었습니다.

덴마크에서 송환을 거부하며 귀국하지 않고 있는 정유라와 해리스를 비교한 건데요.

대만 관광 중이던 한국 여성 여행객 2명이
택시투어 기사에게 성폭행 피해를 입은 사건도 언급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u****
외국 나갈 때 외교부 문자 들어오면. 안심되던데 그것도 아니구나.
나와 가족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되는 거구나. 국가가 사라졌다

th****
외교부가 외국에 있는 부서 된 지 오래인 듯.
자국민에게 문제 생기면 솔선수범 나서야 되는데 뉴스를 봐도 나 몰라라.

jh****
외교부는 고위관계자 왔을 때만 움직이시는 분들 아닌가요?

ush****
해외 나가면 모르는 현지인이 준 음식은 먹는 게 아님

as****
외교부는 각성하라!! 해외 나가보면 우리나라 영사관 불친절하기로 유명하다.

7l****
윤병세, 반기문, 칠레 미성년 추행, 정유라 외교관 여권 제공, 베트남 대사.
헤드라인에 등장한 외교부의 모습은 국민에게 절망과 슬픔 말고는 안겨준 것이 없구나.


성폭행 피해를 입은 여성들은 대만 한국 대표부에 신고했지만
직원으로부터 "자는데 왜 이 시간에 전화를 하느냐?"는 답을 들었다고 밝혀
논란이 됐는데요.

이에 외교부는 "전화를 받은 당직 직원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표창원 의원 SNS / 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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