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방문

입력 2017-01-16 11: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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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방문[쿠키뉴스 문경=노창길 기자] 문경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AI 방역추진 상황 점검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행정 부지사, 문경시장, 비롯해 관련기관, 유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 AI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번에 발생한 AI 바이러스 유형은 과거와 다르게 전파속도가 빠르고 전염성이 강한만큼 과거의 대처 방법보다 더 강력한 방역태세를 갖춰야 하고, 전국 계란생산의 25%가 경북에서 생산되는 만큼 경북에서 AI가 절대 발생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종계장 및 대규모 사육농가에 이동통제초소 설치로 외부차량 및 출입을 일절 금지하고 농가 자체적으로 매일 1~2회 소독실시와 자가예찰 등으로 철저 하게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고, 시 유입방지를 위한 입식제한 조치로 인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대해 보상금 지원 등을 농림부에서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한편 문경시는 선제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의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한 거점소독장소와 종계장, 5만수 이상 산란계농장 및 집단사육지 입구에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철저한 통제와 방역실시로 농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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