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소식]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 정형외과 최인호 교수 영입外

기사승인 2017-01-16 13: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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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 정형외과학 권위자 최인호 교수 영입= 중앙대학교병원이 소아청소년 정형외과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최인호 교수를 2017년 9월에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최인호 교수는 1976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서울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주임교수 및 과장을 걸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난 30여 년 이상 교육, 연구, 진료에 매진해왔다. 최 교수는 다양한 소아청소년기 정형외과 질환들의 치료, 특히 난이도가 높은 선천성 및 발달성 고관절 질환의 치료 및 사지-발의 복잡 변형 교정과 골연장술 분야에 있어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도 진료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중앙대병원 정형외과는 최인호 교수 영입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 선출=유희석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산부인과)이 지난 12일 열린 대한의료정보학회(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Informatics) 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됐고, 아주대 의대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도 이사장에 선임됐다.

대한의료정보학회는 1987년에 창립하여 올해 30주년을 맞은 의학회 산하 학술단체로 의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약학 등 의료분야와 컴퓨터공학, 인지과학, 산업공학, 경영정보학 등 다학제로 구성돼 있으며, 회장 임기는 1년,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유희석 신임회장은 대한부인종양학회장, 대한비뇨부인학회장, 부인암학회지 Gynecologic Oncology의 편집위원과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의 편집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아시아부인종양학회(ASGO)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래웅 신임 이사장은 2004년부터 아주대 의대 의료정보학과에서 근무했고 현재 의료정보학과장, 의료정보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의료정보학회의 학술이사, 기획이사, 홍보이사, 간행이사, 대한세포병리학회 정보이사 등을 지냈다.

 

[병원계 소식]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 정형외과 최인호 교수 영입外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청각재활훈련 프로그램 개발 산학협력업무협약=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본원 9층 병원장실에서 청각전문 기업 오티콘코리아와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중등도 난청 이상의 환자들이 보청기 착용 후 진행되는 청각재활 관리프로그램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는 “현재까지 보청기의 음량조절을 통한 듣기 편한 음역대를 찾는 것 외에는 어음변별력을 높이는 방법이 없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난청환자에게 지속적인 시각과 반복어음 자극을 통해 보청기착용의 활용도를 높이며 아울러 퇴행성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16년 1월 돌발성 난청 환자의 원인으로 고혈당증 및 혈관 허혈의 가능성을 세계 이비인후과 최고학술지인 'Hearing Research'에 발표, 돌발성 난청 및 노인성 난청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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