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패션 전공 교수들의 선발아래 2017학년 예비신입생들에게 ‘패션학도들에게 추천하는 책 BEST5'로 책읽기를 권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종이책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가까운 청소년들에게 책읽기를 권장하고 패션에 대한 흥미유발 목표로 선정한 ‘패션학도들에게 추천하는 책 BEST5’ 중에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설립자인 故최경자 이사장의 딸 신혜순 관장이 집필한 한국현대의상박물관 아트웨어 특별전 ‘패션, 예술과 만나다’와 ‘한국패션 100년’, 한국복식문화 2000년 조직위원회(엮은이) ‘우리 옷 이천년’ 등이 있다.
‘패션 브랜드 CEO’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실무중심 패션교육을 진행하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하는 2017학년 예비신입생 패션비즈니스전공 허영회(22) 학생은 ‘패션, 예술과 만나다’와 ‘우리 옷 이천년’을 읽고 새롭게 생각하게 된 것들을 오랫동안 기억하고자 독후감을 작성했다.
허영회 학생은 “‘패션, 예술과 만나다’를 읽고 “누군가 ‘패션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진다면 나는 패션은 사람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의 예술이라고 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아트웨어에 큰 매력을 느꼈으며, 다양한 아트나 재료를 의복에 이식함으로 독특하면서도 아름답고, 전위적이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허 학생은 “이 책을 통해 집필자 중 한분이며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설립자인 故 최경자 이사장님을 존경하게 되었다”며 “패션에 대한 가치관에 동질감을 느꼈으며, 한국 패션의 세계화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덧붙였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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