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 "2017년 사회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 이룰 수 있을 것"

기사승인 2017-01-16 16: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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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 [쿠키뉴스=이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국  사회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2017년의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발표 기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6년 전년  대비 19.9% 상승한  총 5만6343 대를  판매하며 두  자릿수 성장의 목표를  달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6년의 약속에  이어 2017년의 사업  활동을 아우르는 핵심  가치로 ‘고객 중심’ 철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2016년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가  판매됐고 고객  만족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며 “2017년에도 이와  같은 탁월한 성과를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딜러  네트워크  가족들과  함께 지금과 같이  고객 중심의 전략들을  실천해 간다면 사회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딜러사들과  함께 꾸준한 투자를  통해 42곳의 전시장, 48곳의 서비스센터 및 820개 워크베이를 확충함으로써 서비스  예약 대기 기간을  평균 5.1일에서 2.6일로 단축했다.

올해에는 딜러사들과 함께 2000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2017년 말까지 50개의 전시장, 55개의 서비스센터와 20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갖추고 공식  딜러 네트워크의 임직원도  연내 1000명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새로이  확충되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들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고객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신뢰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네트워크  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생산성과 효율성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날로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단, 컴팩트  카, SUV, 그리고  드림카에 이르기까지 6개 모델 및 47개 이상의  라인업 추가를 비롯해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미엄  컴팩트 모델인 GLA부터 더  뉴 GLC 쿠페까지  다양한 고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들이  연중 소개될 계획이다. 프리미엄  퍼포먼스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라인업도  한층 강화될 전망으로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을 비롯한 3개의 신모델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는 또한 최고의  고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 솔루션  도입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  서비스 예약과 상담, 서비스  현황 확인과 모바일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구현해 맞춤형  고객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실라키스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비즈니스의  성공과 사회적 책임은  더불어 가야 한다고  믿는다”며 “한국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2017년 사회  공헌 기금으로 40억 원을  추가 조성하는 한편, 국내  최고의 통신 기업인 KT와 함께  최초의 진정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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