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스마일즈 우양 정의승 이사장 “농어촌 목회자의 안정된 사역 돕고자 장학제도 만들어”

기사승인 2017-01-18 13: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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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스마일즈 우양 정의승 이사장 “농어촌 목회자의 안정된 사역 돕고자 장학제도 만들어”[쿠키뉴스=박은비 기자] 푸드스마일즈 우양(이사장 정의승)이 농어촌목회자자녀장학생을 모집한다. 

홀사모의 자녀나 농어촌(읍, 면, 리)의 감리교 목회자 자녀들이 그 대상이며, 2017년 1학기에 재학 중인 학생 중 2학년 이상인 대학생(전문대 포함, 복학 예정 포함)이 지원할 수 있다. 장학금은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며 학기당 150만원씩 1년간 지급될 예정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로 우편으로만 받는다. 푸드스마일즈 우양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서류접수에 필요한 자세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푸드스마일즈 우양 정의승 이사장은 “농어촌 목회자가 안정되게 사역을 하도록 돕기 위해 이 장학전형을 마련하였다. 이로 인해 도농간의 격차가 줄어들고 농어촌 목회자 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1983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일반 대학생은 물론이고 탈북민과 모자가정 자녀, 시설출신 학생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에 힘쓴다. 특히 단순히 대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서 이 사회에 건강한 인재로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eunbi042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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