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웬일로 산 영웅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발리라 추가

기사승인 2017-01-26 11: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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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암살의 달인인 발리라가 정식 적용됐다고 밝혔다.

신규 영웅 발리라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블러드 엘프 종족의 여성 도적이다. 특히 진영에 관계없이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는 수호자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8일 PTR을 통해 처음 공개된 발리라는 히어로즈에서도 은신 및 연계 기술 등 차별화된 운영 스타일을 통해 특유의 ‘손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적 영웅을 고립시키고 처리하는데 매우 능숙한 발리라는 시공의 폭풍에서도 민첩하고 교묘한 암살자로 그림자 속을 거닐다가 연계 공격으로 적을 급습하는 등 다양한 전투의 선봉에서 적들을 공포로 몰아넣을 것으로 보인다.

발리라는 기술을 사용할 때 마나 대신 기력을 사용하며 기력은 빠른 속도로 회복된다. 또한 발리라는 적 영웅에게 기술을 사용해 연계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모아 자신의 마무리 일격을 강화할 수 있다. 

발리라의 ‘사악한 일격’은 전방으로 질주해 일직선상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기술로,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연계 점수 획득과 함께 재사용 대기시간이 크게 감소한다. ‘폭풍의 칼날’은 다수의 적을 공격하는 기술로 단검을 휘둘러 주위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연계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절개’는 연계 점수를 보유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마무리 일격으로 자신의 모든 연계 점수를 소모해 적에게 큰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발리라는 고유 능력인 ‘소멸’을 통해 자신을 은신 상태로 만든 후 새로운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다. ‘매복’은 은신 상태로 적을 급습해 큰 피해를 주는 기술이며 ‘비열한 습격’은 적을 기절시키고 작은 피해를 준다. 발리라의 ‘목조르기’는 피해와 함께 적을 침묵시키고 짧은 시간 동안 추가 피해를 준다. 발리라의 은신 기술들은 모두 연계 점수를 부여하며 사용하면 은신이 풀리게 된다.

발리라의 궁극기는 ‘연막탄’과 ‘그림자 망토’로 둘다 발리라의 생존력을 크게 높여준다. 연막탄은 발리라가 자신의 위치에 연막을 생성하는 기술로 연막 안에 있는 동안에는 은신 상태가 유지되어 적들에게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림자 망토는 발리라를 저지 불가 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자신에게 걸린 모든 지속 피해 효과를 제거할 수 있어 위기 상황에서 보다 손쉽게 전장을 이탈할 수도 있도록 도와준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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