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팬들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그룹 소년24 멤버 화영이 팀에서 퇴출됐습니다.

CJ E&M과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오늘(14일) 공식 SNS에
"화영의 거취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한 결과,
소년24 퇴출 및 계약해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소속사는 "화영 개인의 문제로 인한 불미스러운 논란은
팀 전체 이미지 훼손뿐만 아니라,
팬분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무대에 오르는 다른 멤버들의 진심마저도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닐지 우려되는 바가 있다."며
"이에 영구제명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전속계약 역시 해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끝으로 "소년24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볼까요?


wj****
이런 애들은 평생 TV 못 나오도록 제재해라
나온다고 인기 얻을 것 같지도 않지만.

yu****
영구제명이면 데뷔도 못 하겠구만.

cn****
소속사가 대처라도 잘 해줘서 정말 다행이다

di****
검색어에 화영 있길래. 또 티아라 화영인 줄.

dd****
저번엔 여자화영이더니 이번엔 남자화영이네

ho****
니 인성에서 더 똥내 난다

od****
이분 결국 팬들 냄새 못 참고 활동 접으셨으니 잘 된 거 아님? 윈윈이네 ㅎㅎ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영이 전 여자친구와 나눈 대화를 녹음한 음성파일이 올라와
빠르게 확산됐는데요.

해당 파일에서 화영은 “(팬 사인회) 얼마나 짜증나는데.
하이터치 하거든 우리. 공연 끝나고 팬들 손잡아 주고 인사하는 거.
맨날 700, 800명 받는데 토 나올 것 같아. XXX에서 똥내나.”라며
팬들에 대한 욕설과 험담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한편, 소년24 이화영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CJ E&M의 아이돌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에 참가해
몇 천 명의 후보들을 따돌리고 최종 선발돼
올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Mnet]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