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대군의 숙청 같은” 北 김정은 이복형, 김정남 피살 소식에 온라인 들썩…김빙삼 “최순실하고 연루됐나?”

기사승인 2017-02-15 12: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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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대군의 숙청 같은” 北 김정은 이복형, 김정남 피살 소식에 온라인 들썩…김빙삼 “최순실하고 연루됐나?”

[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피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남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여성 두 명에게 피습을 당해 살해됐는데요.

통일부는 오늘(15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지금 살해된 인물이
김정남이 확실시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도 후끈한데요.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자신의 SNS에
"김정남 피살. ‘왕’에게 잠재적 위협이 되는
‘대군’의 숙청 같은 느낌이다.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은 망명 준비하겠다."라고 적었습니다.

유명 트위터리안 김빙삼은 "김정남이 피살됐다꼬?
김정남이 박지만 사건하고 연루됐나, 최순실하고 연루됐나,
멀쩡한(?) 유랑자가 와 죽지?"라고 꼬집었는데요.

한 누리꾼(아이디 si****)은
"지인과 어머님이 함께 식사하던 중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 이어 김정남 피살 사건이 보도되자
지인의 어머님이 충격적인 말을 했다.
지인은 어머님께서 "선거철이 다가오나 보다"라고 말씀하시며
아무렇지 않게 식사를 이어갔다고 전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단독보도 후 사흘. 김정남이 피살되었다. 뭐지?"라며
'박근혜 유럽코리아재단 대북 비선은 김정남이었다'라는 제목의
경향신문 단독 기사를 링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국민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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