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유아인 골종양으로 투병 中, 병역 기피 의심은 걱정으로…‘병원에서 환자 개인정보 누설해도 되나?’

기사승인 2017-02-16 11: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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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유아인 골종양으로 투병 中, 병역 기피 의심은 걱정으로…‘병원에서 환자 개인정보 누설해도 되나?’

[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아인 소속사 관계자는
"유아인이 병원에서 골종양 진단을 받았다.
2015년 신체검사 시 확인했고 이후 계속 추적 관찰 중이다.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 액션 장면을 찍다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사고를 당한 유아인은
2015년과 2016년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병역 기피 의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골종양 투병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의심은 걱정으로 바뀌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pr****
3번 재검 받아서 보류판정 난 거면. 정말 아픈 거 아닌가요.
다들 일부러 그러는 거라는데. 잘 몰라서 그러는데 보류판정은 진짜 아닌가.
근데도 왜 다들 죽는 병 아니라면서 군대 안 가려고 꼼수 부린다고 하는 건지.

hr****
어차피 악플러들은 골종양이든 뭐든
설령 말기암에 걸렸다 해도 욕할 놈들임

ig***
임윤택도 '무대 잘 서는데 암 걸린 거 쇼 아니야?' 이런 말들이 많았지.
사람들은 죽어서야 믿더라. 에휴


tw****
유아인 씨, 현역제대한 사람입니다만
굳이 남의 시선 때문에 골종양 안고 군대 안 가도 됩니다.
자기 몸을 더 생각해야죠

jo****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생각 없이 욕했던 그리고 지금도 욕하고 있는 악플러들도
소속사에서 처리해주셨으면 좋겠네요

hr****
아니 근데 아무리 연예인이라지만
병원에서 그렇게 환자 개인정보를 누설해도 돼요
보안 엉망이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는
"수차례 재검 이유가 밝혀지게 됐지만,
개인의 병원 기록이 유출된 건 더 큰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상=쿠키뉴스 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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