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최지성 오늘은 이인용, 이재용 부회장 면회

기사승인 2017-02-18 12: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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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수감된 지 두 번째로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이 면회를 했다.

이인용 사장은 18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찾아 미래전략실 인사팀장과 함께 이 부회장을 만나 10분가량 대화를 나눴다.

미국 최대 전장 업체 하만 인수합병 건 통과를 비롯해 삼성전자 경영 현안 등에 관해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은 이 부회장 구속 첫날인 17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도 의왕의 서울구치소 접견실에서 면회, 십 분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삼성 변호인단은 이 부회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석을 신청할지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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