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7년 올해의 최고 경영인·근로인 상’ 신청 접수…‘3월17일 마감’

입력 2017-02-19 16:22:43
- + 인쇄

[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창원시가 오는 3월17일까지 ‘2017년 올해의 최고 경영인’과 ‘최고 근로인’ 신청·추천을 받는다.

‘최고 경영인·근로인 상’은 ‘기업섬김도시’ 창원시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기업인과 근로인의 공로를 격려하고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 ‘2017년 올해의 최고 경영인·근로인 상’ 신청 접수…‘3월17일 마감’‘최고 경영인 상’은 창원시에 공장등록을 한 기업체에서 3년 이상 기업경영활동을 하면서 기업성장 및 지역경제 발전, 수출경쟁력 향상, 근로자복리후생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최고 근로인 상’은 관내 제조업체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현장근로자로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기술개발, 품질향상 및 지역사회공헌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4월 개최될 ‘2017년 기업사랑 시민축제’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고 10월 개관될 팔룡동 근로자복지센터로 이전하는 ‘기업명예의 전당’에 얼굴 동판화와 주요 생산품 모형, 개인과 회사 홍보영상물 등을 제작한 후 헌정된다.

수상기업에게는 창원시 지원시책 예우기업으로 선정돼 홈페이지 등을 통한 기업홍보,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시 우선지원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기업사랑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창원시는 2005년부터 ‘올해의 최고 경영인ㆍ근로인’을 매년 뽑아 ‘기업명예의 전당’에 헌정해 왔으며, 그동안 헌정자는 ‘2015년 최고 경영인’ 나라엠앤디 김영조 대표이사를 비롯한 최고 경영인과 근로인 각각 10인이다.

한편 ‘기업명예의 전당’은 지난 2005년 9월 창원컨벤션센터 내 1층에 조성돼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10월 개관하는 근로자복지센터 내 1층으로 이전한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