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의 차세대 여성리더를 찾습니다”

입력 2017-03-20 16: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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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의 차세대 여성리더를 찾습니다”[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이달 31일까지 ‘제7기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구시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는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들을 선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여성리더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7기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 및 체험장소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희은 전 전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대표, 김중순 계명대 한국문화정보학과 교수, 하석배 계명대 성악과 교수,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정은정 ‘대한민국치킨전’ 저자, 이춘호 영남일보 기자 등 각계 전문가들의 강의와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1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여성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성인재 DB등록, 공공부문 위원추천, 네트워크 지속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수료생들은 각 분야에서 리더 역할을 하며 재능·재정기부를 통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대구미래인여성을 설립, 각 분야의 전문여성이라는 장점을 살리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양성평등 사회 및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신청서는 대구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80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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