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기사승인 2017-03-24 14: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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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이해욱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24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대림산업은 이날 서울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에서 열린 주총에서 이 부회장과 김재율 유화사업부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05년 대림산업 부사장, 2007년에는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대림산업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 부회장은 대림그룹 창업주인 고 이재준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김 사장은 지난 2008년 LG화학 융싱(Yongxing) 법인장을 거쳐 2011년부터는 ABS, EP사업부장직을 맡았다. 지난 2013년 대림산업 유화사업부 부사장이 됐으며 지난해 사장에 올랐다.

사외이사에는 이충훈 법무법인 씨엠 대표 변호사가 선임됐다.

이 변호사는 지난 2003년부터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실과 회계감독국, 법무실 등에서 근무했다. 2010년 법무법인 세종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12년부터 법률사무소 씨엠 베리타스 대표 변호사로 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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