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한화생명, 제2회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外 하나생명

기사승인 2017-03-27 1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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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노미정 기자] 한화생명, 제2회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화생명은 제2회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시장친화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청춘맑음팀의 엄마의 선물이 선정됐다. 엄마의 선물은 모든 보험 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하는 모바일슈랑스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자녀가 원하는 직업을 입력하면 그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보험료를 제시해 준다는 점이다. 또한 자녀의 생일 등 특별 이벤트 시 모바일 터치 한번으로 추가납입 보험료를 선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자녀의 미래를 위해 엄마가 선물하는 따뜻한 보험이라는 의미를 잘 표현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밖에도 보장성 보험과 은행의 예금형태를 결합한 아이디어, 최근 트렌드인 중고사이트 거래를 차용한 윈윈(WinWin) 중고보험, 인도네시아 특화보험인 가족보장타카풀, 스포츠 동호회인 대상 스포츠팀 안심보험, 직장인 단체보험 등이 눈길을 끌었다. 
  
대상 수상팀이 받은 500만원을 포함해 최종 선발된 6개팀에는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화생명 입사지원시 대상 및 우수상 3개팀은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장려상 3개팀은 서류전형시 가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이들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실제 보험상품으로 출시되면 판매량(월납 초회보험료)의 1%를 적립해 대학생 또는 중증질환 아동 장학기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금융 이모저모] 한화생명, 제2회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外 하나생명하나생명, 창립 14주년 기념행사 개최
 
하나생명 창립 14주년 축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24일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 8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신인 프랑스생명 시절부터 20년 장기근속한 준법지원부의 문현섭 부장, 15년 근속한 김명구 부장 등 총 8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밖에 경영진 및 직원 대표로 구성된 노사협의회 위원 등 6명의 떡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하나생명 권오훈 대표는 “전 임직원들의 노고로 하나생명이 14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가 명동시대의 시작인만큼 이번 창립기념일을 기점으로 한 층 더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업계가 맞닥뜨린 새로운 환경과 제도 앞에서 먼저 변화하고 혁신을 이끌어내어 손님과 임직원이 모두 행복한 회사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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