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소설가 이외수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나라가 정상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작가는 오늘(27일) 자신의 SNS에
"박근혜 구속영장 청구 결정은 나라가 정상을 회복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 나라에 정의와 양심과 도덕이 되살아나고
부정과 부패가 기를 펴지 못하는 시대가 오기를"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an****
박근혜 구속시켜서 나라 좀 바로 세우자.

wk****
창조 범죄자 박근혜 구속은 85%의 민심입니다.
검찰은 그간의 ‘개검’ 이라는 오명을 그만 떼어내고
팍팍한 현실에 ‘구속 속보’라는 짜릿한 희소식을 전해주기 바랍니다.

vo****
박근혜 구속영장 청구했다고 검찰이 잘한 거 아닙니다.
끝까지 감시하고
정권교체 후 우병우와 내통한 검찰들 잡아내고 조사해야 합니다.

jh****
박근혜 구속하는 날 우리 집에 태극기 단다.

ne****
박근혜 혐의가 13가지나 된다고 하던데.
그렇게 구속하기가 힘듭니까, 지금요?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27일) 오전
뇌물 수수 등 13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그동안 전직 대통령에 대한 기존 검찰 수사 내용과
특검으로부터 인계받은 수사기록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지난주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전직 대통령의 신병 처리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997년 도입된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첫 전직 대통령이 됐습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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