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위원으로 김창준·김영모·이동곤·김철승·장범선씨가 선출됐다.
국회는 28일 제350회 임시회 제 3차 본회의를 열고, 선체조사위원 선출안에 대한 전자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위원으로 각 당에서 추천한 김창준(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추천), 김영모(한국해양수산연구원 교수, 자유한국당 추천), 이동곤(해양플랜트연구소 선임 연구원, 자유한국당 추천), 김철승(목포 해양대 교수, 국민의당 추천), 장범선(서울대 교수, 바른정당 추천) 등 5명이 선출안 모두 가결됐다.
향후 이들 위원은 세월호 유가족 추천 위원 3명과 함께 세월호가 육상에 거치되는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