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문재인 전 대표가 아들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이미 지난 2010년 고용노동부 감사에서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는 거짓 해명을 하고 있다. 허위사실 공표죄로 처벌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이같이 밝히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중앙선관위에 고발 조치했다.

하 의원은 문 전 대표 측은 당시 채용 특혜가 확인된 사람 중 문 전 대표의 아들이 없었다는 근거를 들고 있지만, 문 전 대표 아들이 당시 퇴사해 준공무원 신분이 아니어서 조사 대상에서 빠진 것이라면서 거짓 해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표 아들의 부정 취업 의혹과 관련한 청문회를 대선 후에라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