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콩으로 만든 '진짜두유', 영유아 건강증진 캠페인 진행

기사승인 2017-03-28 14: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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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콩으로 만든 '진짜두유', 영유아 건강증진 캠페인 진행[프로야구=박은비 기자] 국산 콩으로 만든 고품질 전체식 두유 ‘진짜두유(진하게 짜낸 두유)’와 함께하는 영유아 건강증진 캠페인 ‘두유 먹고 쑥쑥!’이 경기도 일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진행된다. 

진짜두유를 개발, 판매 중인 전북 완주군 소이푸드사업단은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10주간 안산시 A어린이집(70명), 광명시 B어린이집(70명), 시흥시 C유치원(70명) 원생들에게 진짜두유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소이푸드사업단 관계자는 “전체 성분 중 40%가 식물성 단백질로 이루어진 콩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의 보고다. 하지만 특유의 비린내나 맛 때문에 아이들에게 먹이기 쉽지 않은데, 대안이 되는 두유 역시 각종 화학첨가물과 유전자조작 원료로 인해 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며 “이에 믿을 수 있는 우리 콩을 껍질째 갈아 화학첨가물 없이 정직하게 만든 진짜두유로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건강까지 지켜주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주1회 신선배송을 통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진짜두유 1팩을 아이들 급식으로 제공하며 캠페인 시작 전에는 ‘콩’, ‘두유’ 등을 주제로 한 이야기 나누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두유를 보다 즐겁게 마실 수 있도록 돕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시에는 부모님 설문을 통해 아이들이 얼마나 건강해지고 씩씩해졌는지 10주간 나타난 변화를 확인한다. 

한편, 국산콩을 이용해 개발한 진짜두유는 △진하게 짜낸 진양콩 두유 △진하게 짜낸 검정콩 두유 △진하게 짜낸 꿀두유 △진하게 짜낸 생각두유 등 총 4종으로 구성되어있다. 콩을 껍질째 갈아 넣은 전체식 두유 방식으로 콩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았다. 또한 콩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애고, 소화가 잘되는 콩으로 특허 받은 국내산 ‘진양’과 ‘개척1호’ 품종을 원료로 사용해 맛과 향이 뛰어나다.

아이들 영양간식은 물론 어른들 아침식사 대용,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은 진짜두유는 전주시와 완주군 지역 13개 로컬푸드직매장과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온라인 쇼핑몰 해피스테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unbi042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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