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벤츠코리아. 역대 최다 최초 공개 모델 선봬

기사승인 2017-03-30 07: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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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벤츠코리아. 역대 최다 최초 공개 모델 선봬[쿠키뉴스=이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역대 최다의 최초 공개 모델들을 선보이며 최대 규모(2600㎡)로 참가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미래 전략인  ‘CASE’ 아래 자동차 시장의 화두이자 새로운 패러다임인 커넥티드(Connected), 전기 구동(Electric Drive)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했다. 또 이를 위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 최신 컨셉카와 출시 예정인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차들을 최초 공개하며 구체적인 미래 비전과 기술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의 성향에 맞추어 완벽하게 현지화된 LTE 기반의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Mercedes me connect)를 공개했다.


프리미엄 미드 사이즈 세단 C-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C 350 e(The New C 350 e)는 탁월한 효율성과 역동성을 발휘한다. 유럽 기준으로 1리터당 약 47.6km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며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48g에 불과하다. 또한 205kW(279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9초 만에 주파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두 모델 모두 하반기에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달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메르세데스-AMG GT 컨셉(Mercedes-AMG GT Concept)은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도 수퍼 스포츠카 수준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컨셉카이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친환경과 고성능의 조화를 통한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의 방향과 미래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GT 컨셉은 초현대적인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성능 전기 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컨셉이 적용된다. 이는 순수 전기모드, 엔진 모드,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드 구동을 지원하는 F1 머신과 같이 차량이 운행하는 동안 배터리는 지속적으로 충전된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대 600kW(816마력)의 강력한 시스템 출력을 자랑하며 퍼포먼스 4륜구동인 4MATIC+와의 완벽한 조합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 이내에 주파함으로써 수퍼카에 버금가는 최강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GT 콘셉트의 강렬한 근육질 비율과 퍼포먼스 캐릭터를 담은 디자인은 향후 출시될 GT 4도어 쿠페 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엿볼 수 있도록 해주며 프레임리스 도어는 전형적인 메르세데스-벤츠 쿠페의 특징을 표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GT 패밀리의 세번째 멤버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The New Mercedes-AMG GT R)은 철저하게 트랙에서의 레이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으며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 모델에서만 선보이는 새로운 컬러 'AMG 그린 헬 마그노(AMG green hell magno)'는 세계적인 난코스로 유명한 독일 남부의 자동차 경주 코스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의 전설적인 노스 루프(North Loop)의 별명인 '그린 헬(Green Hell)'을 연상하게 하며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 이 레이스 트랙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은 585마력의 AMG 4.0 리터 V형 8기통 바이터보 엔진, 광범위하고 정교하게 개발된 서스펜션, 새로운 공기역학, 인텔리전트한 경량화 구조를 자랑하는 프런트-미드 엔진 컨셉은 한층 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3.6초만에 주파하고 최고 속도 318km/h 발휘하여 폭발적인 극한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가장 인텔리전트한 세단 더 뉴 E-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S 4MATIC+(The New Mercedes-AMG E 63 S 4MATIC+)는 메르세데스-AMG만의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성능으로 고성능 세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S 4MATIC+에 새롭게 개발 적용된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대 450kW(612마력)을 발휘하며 E-클래스의 70여 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4초만에 주파하며 이는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빠른 수준이다.

 또 더 뉴 E-클래스 라인업에 최초로 추가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MATIC(The New Mercedes-AMG E 43 4MATIC)은 3.0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에 295kW(401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6초만에 주파하며 스포티한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인텔리전트한 세단 더 뉴 E-클래스와 함께 E-클래스 패밀리를 완성하게 되는 4인승 오픈 탑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The New E-Class Cabriolet)와 4인승 2도어 쿠페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쿠페(The New E-Class Coupé)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4인승 오픈탑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클래식한 패브릭 소프트 탑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결합 및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장거리 주행에도 탑승자 모두에게 여유로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오픈 주행을 돕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 기술인 에어캡(AIRCAP®)과 에어스카프(AIRSCARF®) 기능이 적용되어 계절에 상관없이 어느 때나 오픈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더 뉴 E-클래스 쿠페는 스포티하면서도 매력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름다운 디자인의 더 뉴 E-클래스 쿠페는 파워풀한 엔진 성능과 정교하면서도 편안한 서스펜션을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민첩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E-클래스 패밀리에 새롭게 추가되는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더 뉴 E-클래스 쿠페의 국내 출시는 2017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쿠페 모델이 먼저 출시된 후 카브리올레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본 전시관에서 매일 2회씩E-클래스 패밀리 언베일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도슨트(가이드) 투어를 수시로 진행하여 관람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 가치와 최첨단 신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고객 라운지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비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의 50주년을 기념하여 최초로 메르세데스-AMG 전시관을 별도 운영한다. 레이싱 트랙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디자인된 AMG 전시관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S 4MATIC+ 을 포함하여 다양한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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