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모저모]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환자 위한 ‘반짝 이벤트’ 外

기사승인 2017-03-30 11: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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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환자 위한 이벤트 실시=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은 29일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반짝 이벤트를 열어 소아환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동물캐릭터와의 사진촬영과 풍선아트 등의 이벤트가 펼쳐졌다. 진행은 순천향대 의과대학 봉사동아리 ‘SCH 히어로즈’가 맡았다.

의대생들은 토끼 전신 인형 탈을 쓰고 진료를 기다리는 소아환자들 모두에게 풍선으로 만든 인형을 선물했다. 토끼 전신 인형이 등장하자 진료대기실 소아환자들은 금세 함박웃음을 지었다. 소아환자와 부모들은 동물캐릭터와 즉석사진을 찍고, 풍선인형도 함께 만들며 잠시 아픔을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벤트를 진행한 순천향대 의대생들은 현재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실습 중인 의대 4학년생들. 학생들이 소속된 ‘SCH 히어로즈’는 매년 병원실습 중 소아환자 위로 이벤트를 한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병원 이모저모]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환자 위한 ‘반짝 이벤트’ 外◎동산병원·달서구보건소·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약=계명대 동산병원(원장 송광순)이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의 암검진 지원에 나선다.

동산병원은 지난 29일 대구 달서구보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암 예방과 다문화 이주여성 암 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산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암 예방 건강강좌를 마련하여,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에 대한 암 검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동산병원은 달서구청과 공동으로 3개월에 걸쳐 달서구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00명에게 자궁경부암, 난소암, 유방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했다.

◎강동경희대병원 ‘2년 연속 위암 수술 1등급’=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위암 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한 해 동안 위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 221곳을 대상으로 ▲수술 ▲진단 ▲보조항암화학요법 ▲구조 ▲평균 입원 일수 및 진료비 ▲수술사망률 등 6개 영역(18개 지표)를 평가해 종합 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차별화된 암 치료를 위해 다학제 암 진료시스템을 도입해 환자의 치료과정을 함께 토론하고 논의하면서 최상의 맞춤 치료계획을 설계하고 있다. 또한 복강경 위암팀을 가동으로 개복 수술과 비교해도 결과가 동등한 복강경수술을 진행성 위암에도 그 적용범위를 넓혀 수술 합병증을 낮추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측은 “최근 소화기내시경센터를 최첨단으로 새단장해 빠른 검사와 예약이 가능해졌고, 최신 장비 업그레이드로 검사와 시술의 정확성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국군고양병원서 금연캠페인 실시=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 국군고양병원 군인들을 대상으로 비만 및 금연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건강관리협회는 군인들의 비만 및 금연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건강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130여명의 국군고양병원 소속 군 간부 및 군인들에게 체성분검사, 조갑주름모세혈류검사, 및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제공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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