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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여론조사] 심상정·유승민 지지자 “표심 바뀔 가능성 있어”

이소연 기자입력 : 2017.04.11 14:10:12 | 수정 : 2017.04.11 14:17:43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지지자들이 지지후보를 바꿀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쿠키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조사,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지지하거나 호감 있는 후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 심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 58.5%가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답했다. 유 후보 지지자의 42.7%도 지지 철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층은 견고했다. 전체 응답자 중 문 후보 지지자의 79.7%, 안 후보 지지자의 72.5%는 ‘계속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자의 충성도도 다소 높았다. 홍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택한 이들 중 꾸준히 홍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는 65.9%였다. 지지하는 대선후보가 없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70.5%가 지지 후보를 바꿀 의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 중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한 이는 68%였다. ‘지지후보 바꿀 수 있음’ 29.2%, ‘잘 모름’ 2.9%였다.

‘스윙보터(어떤 후보에게 투표할지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는 20대에 가장 많이 분포한 것으로 분석됐다. 19~29세 이상 응답자 중 43.4%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 30대 31.8%, 40대 28.6%, 50대 19.3%, 60세 이상 25.6%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표심을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응답자 중 35.1%는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경기·인천(32.7%), 서울(30.1%), 대전·세종·충청(29.9%), 강원·제주(29%), 광주·전라(22%), 부산·울산·경남(21.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49%+휴대전화51%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46명(총 통화시도 1만8120명, 응답률 5.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soyeon@kukinews.com / 그래픽=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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