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5월 5·6일 상암 월드컵공원서 개최

기사승인 2017-04-12 15: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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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5월 5·6일 상암 월드컵공원서 개최[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게임이 가족의 추억이 되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다섯 번째 이야기가 상암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2017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다음달 5, 6일(토) 양일간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2017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게임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소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5월 가정의 달에 즐길 수 있는 대표 야외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 용산역 야외광장에서 열린 지난 해 행사에는 2만여 명이 함께한 바 있다. 올해에는 게임사 넥슨, 넷마블, 라이엇 게임즈, 슈퍼셀, 카카오게임이 참가하여 또 한 번 가족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넥슨의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 카카오게임의 ‘프렌즈사천성 for Kakao’, ‘프렌즈팝콘 for Kakao’ 등 어린이 날을 맞아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대가수 축하공연, 프로 LoL 선수 참가 이벤트, 다양한 경품 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은 “게임과 e스포츠는 가족과 함께 즐길 때 문화로서 그 진가가 배가 된다. 많은 가족들이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경험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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