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제작진이 꼽은 관전 포인트 3… 21일 첫 방송

기사승인 2017-04-21 10: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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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제작진이 꼽은 관전 포인트 3… 21일 첫 방송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JTBC '맨투맨' 제작진이 직접 첫 방송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았다.

21일 첫 방송되는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 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담은 비공식 스파이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박해진과 박성웅, 김민정, 연정훈, 채정안, 정만식 등의 라인업에 ‘태양의 후예’ 팀이 의기투합 했다.

제작진이 꼽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와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이창민 PD가 뭉쳤다는 점이다. 여기에 영화 '아저씨', '태양의 후예'의 박정률 무술감독이 가세해 액션의 품격을 높였다.

두 번째는 배우들이 보여줄 인생 캐릭터다. 박해진은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완벽한 고스트 요원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주로 선 굵은 캐릭터를 연기했던 박성웅은 얄미운 악역전문 한류스타로 변신을 시도했다. 김민정은 자신이 좋아하던 스타의 매니저가 된 성공한 덕후 차도하를 연기한다. 여기에 재벌 3세 야망남으로 여유로운 악역 캐릭터를 보여줄 연정훈과 품격 있는 내조를 선보일 채정안, 익살스러운 조력자로 나설 정만식, 그리고 천호진-장현성-태인호-강신일-이시언-오나라-김병세-오희준 등 명품 신스틸러들이 대거 합류했다.

또 ‘맨투맨’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헬기까지 동원한 감옥 탈옥에 폭파 장면까지 화려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액션을 담아냈다는 후문. 여기에 김원석 작가의 위트 넘치는 대사와 이창민 PD의 빈틈없는 연출력이 더해졌다.

'맨투맨'은 2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 동시 방영된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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