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하태경 "송민순 메모로 문재인 사기 들통, 대국민 사과-대선후보 사퇴" 촉구…추미애 "실체 없는 개인 메모"

기사승인 2017-04-21 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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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하태경
[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21일) SNS에 "문재인의 특전사 안보팔이가 사기행각으로 끝나는군요.
주적을 주적이라 부르지 못 하고
북 인권 결의안 북한에 물어보고 입장 정한 것까지 송민순 메모 공개로 들통났습니다.
특전사도 자원해서 들어간 게 아니라 강제 징집된 것이었죠.
만약 특전사 자원해서 들어갈 정도로 안보관이 확실하다면
북한을 주적이라 칭하지 못하겠습니까?
북 인권 결의안 북한에게 물어보고 입장 정하고 그러진 않았겠죠.
특전사 들어가신 전우님들, 북한을 주적이라 부르지 못하고
인권결의안 북한에 물어보고 찬성을 기원으로 입장 바꾼 가짜 안보꾼에게
쓴소리 한마디 해주십시오."라고 적었는데요.

앞서 하 의원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회고록에 나온 쪽지를 공개했다는 기사를 첨부하며
문 후보의 대국민 사과와 대선 후보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p****
늘 해왔던 대로 이번 대선 때 사드와 송민순 회고록으로
안보팔이 종북몰이 대선 치를 것이라 국민이 예상했던 일 아님?

re****
이상한 거 갖다 대지 말고 회의록을 까봐.
아님 거기 있었던 사람 다 불러서 얘기 다 들어보든가

St****
분명한 건 송민순이나 문재인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고,
그 대상은 대한민국 운명과 관련된 사항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문제에 대해 끝까지 주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5차 국민주권선대위 회의에서
송민순 전 장관의 쪽지에 대해 '실체도 없는 개인 메모'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국민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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