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장진 감독이 '크라임씬3'에서 가장 경계하는 인물로 방송인 박지윤을 꼽았다.

21일 오후 4시 서울 상암산로 JTBC 사옥에서 JTBC 예능 '크라임씬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진 감독, 방송인 박지윤, 배우 김지훈, 개그맨 양세형,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윤현준 CP, 김지선 PD가 참석했다.

이날 장진 감독은 경계하는 인물을 묻자 “당연히 박지윤”이라며 “범인이 아닐 때는 도움이 되지만 범인일 때 가장 강력하다”고 답했다.

이어 “자신이 범인인 걸 가리고 모두를 속이는 것이 가장 두려운 능력인데 그런 능력이 월등하다”며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크라임씬3'는 살인사건 속에서 출연자들이 직접 용의자 및 관련 인물이 되어, 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 역할 수행 게임) 추리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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