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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매입

내곡동 새 자택으로 내주께 짐 옮겨질 전망

송병기 기자입력 : 2017.04.21 18:43:56 | 수정 : 2017.04.21 18:43:59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삼성동 자택을 매각하고 내곡동에 새 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동 자택 매입자가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이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박 전 대통령 측은 오는 28일을 전후로 내곡동 새 집으로 짐을 옮기는 등 이사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오전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등기부 등본에는 소유자가 박 전 대통령으로 기재된 채 소유권 이전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적혀 있었으나, 오후에는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으로 변경됐다

앞서 박 전 대통령 측은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집을 매각하고 내곡동으로 이사한다”며 “삼성동 집을 팔고 새 집을 산 것도 완료했다”며 “삼성동 집이 많이 낡았다. 또 이웃들에게 여러가지로 불편을 초래했다. 너무 번잡하고 번화한 지역이라서 조금 더 한적한 곳으로 이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성열 회장은 박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기 사흘 전이 지난달 28일 삼성동 자택을 구매했고, 소유권이전 등기는 20일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회장이 자택을 구매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박 전 대통령 동생인 박지만 EG회장과 가까운 사이라는 이야기가 업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부동산 업계와 인터넷 등에서는 삼성동 자택 감정가를 7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이번에 67억5000만원에 매각됐다는 말도 흘러나오고 있다.

또한 부동산업계 따르면 박 전 대통령 측이 매입한 내곡동 자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단독주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지 면적은 406.00㎡로, 건물 규모는 544.04㎡다. 대지 면적을 기준으로 3.3㎡당 3000만원을 호가해 자택 구매 가격이 36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동 자택에서 새집으로 짐을 옮기는 이사는 다음 주말께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내곡동 자택 주변에 경호동 설치 등의 준비가 완료되지 않아 이사 시기가 다소 조정될 가능성도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매입한 내곡동 자택은 이전까지 배우 신소미시가 거주했던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배우 신소미씨는 1995년 미스코리아 워싱턴 미(美) 출신으로, 드라마 로멘스헌터와 변호사, 영화 부모님 전상서와 이브의 유혹 등에 출연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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