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 8년 만에 ‘무도’ 출연…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피겨퀸 김연아, 8년 만에 ‘무도’ 출연

기사승인 2017-04-22 20: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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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8년 만에 ‘무도’ 출연…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쿠키뉴스=노미정] 피겨퀸 김연아가 8년 만에 무한도전을 찾았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피겨퀸 김연아가 8년 만에 출연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했다. 

이날 김연아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평창 동계창올림픽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고 있다”며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펼쳐지는 올림픽이다. 많은 분들이 동계 올림픽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피겨 후배 선수들의 활약상에 대해선 “최다빈 선수가 이번에 평창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10위에 오르며 두 장의 티켓을 확보했다. 너무 기특하다”고 기뻐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했던 김연아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부담이 많이 됐지만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게 영광스럽고 실감이 안났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2주 연속 출연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동계 스포츠 대결을 펼쳤다. 이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대결로 시작한 이날 경기는 성화봉성주자를 가리기 위한 컬링까지 이어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겼다.  

noet8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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