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소식] 고려대 안산병원 로제타홀센터 의료봉사활동 실시 外

기사승인 2017-04-26 13: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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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고려대 안산병원 로제타홀센터 의료봉사활동 실시 外=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지난 22일 로제타홀센터사업 일환으로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를 비롯해 간호부,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사회사업팀 등 30여명의 교직원이 자발적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의료봉사버스인 KUM-C버스를 운영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검사가 제공됐다.

병원 진료공간이 아닌 임시로 마련된 공간이기에 협소하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진료를 보기위해 방문한 환자들은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대기하고 순서에 따라 진행해 혼잡함이 없었다. 또 자원봉사에 참가한 고려대 안산병원 직원들은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와 검사절차를 간소화해 방문한 환자들을 모두 진료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봉사단장인 서원희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예상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은 환자들이 방문해 즐겁고 보람찬 의료봉사가 될 수 있었다. 단순히 일회성 진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료 후 병원에서 계속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적극적으로 환자관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앞으로도 로제타홀센터의 운영을 통해 지역의료봉사활동을 비롯해 선민회, 행복나눔무료급식소, 끝전성금, 코시안의 집 후원 등 지역사회를 밝히기 위한 사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려는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5월 징검다리 휴일 24시간 응급 진료=순천향대 부천병원(원장 이문성) 권역응급의료센터가 5월 징검다리 휴일에 정상 운영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환자에 24시간 대비한다.

5월 공휴일은 1일 근로자의 날,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측은 “휴일 동안 쉬지 않고 24시간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가동된다. 질환별 응급 진료팀과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에게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별진료소 및 환자 분류소를 운영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환자 분류체계에 따라 감염병 환자와 응급환자, 중증 응급환자, 소아 응급환자로 나뉘어 센터 내 각각의 진료구역과 격리실로 이동 후 진료한다.

또,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 및 수술실, 입원실, 전실을 갖춘 음압격리실, 고압산소치료실, 화상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는 “야외 활동 시 벌이나 야생 동물에 의해 다칠 수 있으니 향수나 너무 화려한 옷 색깔은 피하고,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잔디에 앉을 때는 수건이나 신문지를 두껍게 깔고 앉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병원 소식] 고려대 안산병원 로제타홀센터 의료봉사활동 실시 外◎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카타르 공공보건부 대표단 방문=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25일 카타르 공공보건부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카타르 공공보건부 대표단은 건강보험 및 보험 정책에 대한 협의차 한국을 찾았다. 대표단은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알아보고자 일산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한 카타르 공공보건부 장관 자문관 및 규제&정책 전문관은 일산병원의 운영현황을 소개받고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일산병원의 역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심장혈관촬영실, 소화기내시경센터, 국제진료센터, 종합검진센터 등 의료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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