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헛개나무 심고 미세먼지·온실가스 줄인다

기사승인 2017-04-26 15: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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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헛개나무 심고 미세먼지·온실가스 줄인다[쿠키뉴스=송병기 기자]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들이 헛개나무를 직접 심으며 ‘건강한 숲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숲 만들기는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이 헛개나무 심기를 통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2017년 임직원 서울봉사 프로그램 운영 MOU’를 체결한 이후 올해 처음 진행됐다. 봄철 황사와 배기가스 등으로 증가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서울시 온도 1도를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활동에 앞서 ‘씨앗을 뿌리다. 생명을 살리다’ 주제의 강의를 듣고 나무 심는 방법을 교육받은 후 노을공원 내 CJ헬스케어 숲에 헛개나무를 심으며 건강한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서울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노을공원 시민모임과 연계해 ‘건강한 숲, 편안한 숨’을 주제로 도시 숲 조성에 앞장 서왔다”며 “당사가 판매중인 웰빙 헛개수의 원재료인 헛개나무를 직접 심으며 건강한 숲을 만드는데 기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심은 헛개나무는 작년 10월에 심은 꾸지닥, 사철나무 등과 함께 서울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헛개나무 심기 활동 이후 웰빙 헛개수 페트병을 벽걸이 화분으로 만들어 도시 공기정화에 도움을 주는 ‘버티컬 가드닝’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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