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소재 ‘쎄노텍·대호테크·삼양옵틱스’…‘월드클래스 300’ 선정

입력 2017-04-26 20: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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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소재 ‘쎄노텍·대호테크·삼양옵틱스’…‘월드클래스 300’ 선정[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경남지역에서 ‘월드클래스 300’ 기업 3개사가 배출됐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쎄노텍, 대호테크, 삼양옵틱스 등 3개사가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에서 글로벌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한국형 히든챔피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됐으며, 이번에 36개사가 추가로 선정됐다.

함안군에 소재한 쎄노텍은 국내 유일의 산업용 세라믹 비드를 생산하고 세계4위 매출 경쟁력을 갖춘 세라믹 소재기업으로 지난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돼 경남테크노파크를 통해 해외마케팅 및 지역자율프로그램을 지원받은 바 있다.

글로벌강소기업은 글로벌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으로 지원사업의 전용프로그램을 통해 월드클래스 300의 후보군으로 육성된다.

경남에서는 지난 3월 글로벌강소기업으로 8개사가 신규로 선정됐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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